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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글은 신입사원의 눈 + 주변 대학&직장 동기들 의견 + 회식자리에서 들은 찌라시를 토대로 작성 된 글입니다.

2. 모든 기업이 다 이렇가는 거는 아닙니다.

3. 위짤은 네이버에서 '대기업'이라고 검색하고 나온 이미지 아무거나 캡쳐한 것(필자의 의도와는 무관합니다)

4. 편의상 음슴체

===============================================================================================

연말이 다가오고 하반기 취업시장도 끝나는 시점

연말 모임이나 디연 글 & 쪽지글들 들어보거나 보면

기업 선택에 있어서 많이들 고민이 있으신것 같아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입사원의 눈으로 본 대기업 장점 & 단점의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 장점

1. 높은 연봉

: 많은분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가 높은 연봉이라고 말하고 생각됨

대기업 평균연봉이 약 3700만원(출처. 네이트)정도이고

연봉과 별개로 무시무시한게 13월의 보너스! 바로 성과급!!

저희회사의 경우 개인 성과급과 그룹 성과급으로 나우누어지는데

A등급: 300% B등급 : 200%, C등급 : 100%로 해서

2014년도에 A등급이라고 하면 2015년 1월에 월급이 4번 들어 온다고 생각하시면 됨

프로는 몸값으로 그 가치를 증명한다고 봤을때

높은 연봉은 무시 못할 프로의 장점인듯

2. 복지 + 안정성

: 연봉만큼 무시 못하는게 복지+안정

대기업의 대부분이 그룹형태로 있기 떄문에

기업할인 혜택이 많고

미생에서 나왔듯이 명절이나 회사행사때 되면

소위 떡값이라고 백화점 상품권이나 등산복(꽤 비싸더라고요;)등등이 많이 나옴(필자가 올해만 해도 상품권(약 60만원)+패딩2벌 Get)

복지중에 머니머니해도 가장 꿀은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이밖에도 자녀가 초.중.고 입학시 축하금이나 기타등등 복지면에서는 대기업이 좀 더 많은듯

복지만큼 무시 못하는것이 바로 회사의 안정성

위 짤에서 보듯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몰라도 소위 말하는 우리나라 100대기업의 변화가 거의 없음

제 회사만 보더라도 48년됬고

현대중공업이나 삼성중공업도 올해 엄청난 타격(딴 회사였으면 거의 문닫을 정도)을 받았지만 그래도 나름 버티는거 보면

하루아침에 기업이 사라지는 일은 거의 드문듯(삼성계열사 팔린건...자세한 내용은 저번주 썰전 참고)

머 대기업 다니면 오래 못다닌다! 이런 썰이 많지만 공채입사는 자기발로 나가는게 아닌이상 짤리는 일이 거의 없음

단! 자기발로 많이들 나감(자세한 내용은 단점에서 서술)

3. 축적된 자료+교육 노하우

: 회사가 오래되면 좋은게 축전된 자료도 많고 나름 교육 노하루도 많고 교육도 많이 시켜줌

필자도 올해 서울, 부산 교육센터, 대학교등에서 1년 내내 거의 교육만 받았음

대기업에서 신입사원 한명 만드는데 2년기간동안 약 1억(믿거나 말거나)정도 투자하기 떄문에

자료가 없어서 공부 못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듯

회사가 이렇게 많이 투자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신입사원 10명중에 1명만 잘 키워도 회사에서는 이익 볼거 같기 떄문

* 단점

1. 평일에 시간이 없음

: 중소기업도 업무가 많지만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아무래도 대기업이 많이 주는것 만큼

노동시간도 많은듯

필자의 경우만 봐도 월화목은 오전 7시 20분에 기숙사 나와서

일 끝나고 집에서 들어오면 오후 10시 40분

씻고 누우면 11시 20분ㅠㅠ

그나마 위로가 제 경우가 그래도 평균에 속한다는거;

돈도 중요하지만 20대는 거의 인생의 황금기라고 생각되기 떄문에

Work & Life 벨런스 차원에서 보면.... 엄청난 단점인듯

2. 스트레스

: 프로는 잘하는게 기본이고 실수하면 안된다는것을 올해에 배움

예로 필자가 설계 잘못한거 발견해서 약 1000만원짜리 제품을 살린적이 있음

그때는 아무말 없더니

부품주문 6000원짜리 잘못했다고 반성문쓰고 욕이라는 욕은 다 먹고ㅠㅠ(머 나중에 다 저 잘되라고 하는 소리겠지만...)

중소기업도 마찬가지이지만 기업에서는 잘하는게 기본이고

실수하면 그 뒤에는 엄청난 책임이 따라옴. 대기업의 경우는 그 액수가 더 크기 떄문에

스트레스도 [email protected]

이러한 스트레스가 가장 크게 다가오는것이 13월의 보너스인 성과급에서 나옴

똑같이 일했는데 누구는 몇천만원 받고 누구는 한푼도 못 받고

생각해보세요. 옆방에 있는 동기가 나랑 똑같이 일하고 연봉 400~500 더 받는다고 생각하면...

3. 자신의 발전가능성

: 대기업의 장점 중 치명적인 단점이 일을 너무 세분화 했다는 것

효율을 극대화 한것이라고 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 본다면 너무 한가지 일만 한다는게 큰 단점

예를들면 제가 올해 초에 모르는게 너무 많아 선배들에게 물어보면서 다녔는데

물어보면서 느낀거지만 선배들 중에 자신의 일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거의 모른다는 것

대충 2~3년이면 어느정도 자기분야에서 몫을 해낼 수 있는데

5년 넘어가면 일하는게 지겹다는 소리가 여기서 나오는듯

*총평

솔직히 대기업이라고 해도 부실한 기업이 많고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엄청난 기업이 많지만

사회적인 인식과 우리나라 경제 사정상

대기업이라는 네임벨류를 무시 못하는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 직장 및 직무선택에 있어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눈 앞의 이익 보다는 좀 더 멀리 보아라'

실제 예로 올해 초 직무선택할때 인사과에 저한테 서울 근무를 제안했습니다.

솔직히 공대생이 서울에서 이만한 연봉 받고 서울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거의 꿈같은 일인데

저는 단칼에 거절하고 공장에 남아서 좀 더 배우겠다고 했습니다.

가끔씩 엄청 후회도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 결정이 올해 가장 잘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물론 서울에서 일하는것을 포기한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평일이나 주말에 틈틈히 영어공부 및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직장생활을 하신 아버지나 친척분들, 선배들한테 들어보면

첫 직장도 중요하지만 30대 초중반에 자신이 어디서 일하는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에이스 선배들만 봐도 최소 2~3번은 직장이나 직무를 변경하신 분들입니다.

임원이 될려고 해도 최소 3직무이상(필수 직무포함)을 해야 회사에서 임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한 우물 파는것도 버겁지만 프로라면 적어도 2~3번 직장이나 직무를 경험해야

시야도 넓어지고 오래 남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대기업? 돈 많이 줍니다. 하지만 시급으로 따지면 중소기업과 초반에 크게 차이 없습니다.

평판? 대기업 다닌다고 하면 많이들 알아주십니다. 하지만 회사 내에서는 엄청나게 까이고? 다닙니다.

많이 배운다? 기업에서 교육 많이 시켜줍니다. 하지만 자기가 따로 시간을 만들거나 신경을 안쓴다면 작은틀에 가치고 맙니다.

기업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

대기업, 중소기업이라는 구분보다는

자신의 가치관(나는 연봉이 우선이야! 집에서 가까운게 짱이야! 많이 배운는게 짱이야! 퇴근 빠른게 짱이야!)을 잘 생각하여

선택하셔야

그나마 고단한 직장생활 스트레스 덜 받고

그래야 오래다니고

오래다니면 그만큼 실력을 쌓을 수 있고

실력을 쌓으면 더 좋은곳으로 갈 수 있고!

*한줄 요약

처음직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지막 직장(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일때)이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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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곰탱 2014.12.07 11:36
    선추천 후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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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G맨 2014.12.07 12:04
    님글 잘 보고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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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까마귀 2014.12.07 11:41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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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G맨 2014.12.07 12:05
    관심은 대지맨도 춤추게 한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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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재비 2014.12.07 11:51
    공무원의 복지와 대기업의 연봉을 받을수있는 공사로 오세요 후배님들 -한전3년차 선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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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G맨 2014.12.07 12:05
    제 자리 비워두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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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여자 2014.12.07 13:5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선배님! 이번 한전 사무직군 신입입니다. 회사내에서 동문을 찾는게 어려워서.. 헤매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뵙게 되네요. 괜찮으시다면 쪽지 한번만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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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ㄴ 2014.12.07 11:57
    2번 기업은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겅미 ㅋㅋ 나머지는 차후 천천히 읽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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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G맨 2014.12.07 12:06
    짥게 써서 그런데 여기에는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사연이 있다는!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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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꿩닭 2014.12.07 12:38
    어제 대기업과 중견기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글 썼던 글쓴인데 잘보고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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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아틴 2014.12.07 13:08
    대단해요 정말 멋지십니당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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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지빠귀 2014.12.07 13:19
    이런 글은 공지로 올려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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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치 2014.12.07 16:09
    외국계인데 한창 뜨는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 유통기업이라.. 젊을때 여기서 경력쌓고 후에 가족생기면 대기업이직하려고 현재 합격했던 모든대기업 포기함... 진짜 가치에맞고 상황에맞게 직장을 선택할 수 있었던걸 매우 감사하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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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shal 2014.12.07 16:36
    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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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새 2014.12.08 10:19
    연봉만큼 중요한 부분이 연봉인상률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대기업자회사인데 관계사연봉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명목하에 연봉인상률이 7%수준으로 매년 올려주는 중입니다. 성과급도 작년기준으로 구성원 모두 거의 차별없이 300%~400%로 책정해줘서 이번년도 기대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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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량 2014.12.08 13:40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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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함새 2014.12.09 16:52
    대기업 FA로 일하고있는 곧 3년차를 바라보는 직딩입니다.. 어느 곳이든 다 장단이 있습니다. 어느 자리에 있든간에 열심히 하셔서 인정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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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9 19:36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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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정학 2014.12.10 21:23
    단점2번은 대기업만의 단점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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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새 2014.12.10 21:52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하루하루 지옥같고 괴롭네요.. 또라이 같은 상사 만나면 돈이고 뭐고 필요 없어요. 그리고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다 똑같은 '직장인' 이에요.. 입사 하시면 어떤 말인지 이해되실겁니다. 우리 학교 동문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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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개 2014.12.28 04:01
    그룹성과급이야 연말에 얼마나 흑자를 만들어냈냐일거 같은데, 개인성과급은 어떻게 측정되는건가요? 이번에 취업성공한 신입인데, 신입은 짧아도 1-2년 동안은 그냥 하는게 없다고 들었습니다. 신입은 뭘로 개인성과를 측정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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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G맨 2014.12.28 07:11
    저희회사 기준으로 하면 1년차일때는 평가가 없고 2년차부터 하는데 그룹장(부장)이 평가하고 설계시 원가절감+근퇴+납기지연율등으로 되도록이면 수치화된 데이터로 측정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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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개 2014.12.28 22:25
    원가절감, 납기지연율이 평가근거라고 하는시는걸 보니 혹시 직무가 구매이신가요? 2년차면 이제 좀 뭔가 일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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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G맨 2014.12.28 22:29
    설계팀이고 간단한 오더 위주로 배우면서 하고있어요 주 1회 회의하는데 처음에는 거의 모르다가 1년 되니깐 그래도 회의 내용은 대충 알 수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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