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님들 고생이 많아요!

가끔 대화방에도 들어가곤 했었는데, 요새 디연 보면서 들었던 여러가지 생각?!들을 한번 적어볼게요.

첫째, 디연이 잘 활성화 돼 있는 것 같지 않아요.

 저는 싸이시절 디연을 하다가 군대에 갔다왔는데. 그 땐 다들 미니홈피 등을 했을 때라 그랬던 것일지는 몰라도 항상 새로운 글들, 다양한 글들로 넘쳐났는데 그에 비해서 웹디연은 활성화 되지 않은 느낌이에요. 새글이나 댓글들도 보면 대부분이 운영진들의 글들인 것 같아요.

 인터넷 검색창에 동국대학교라고 치면 디연정도는 나와야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잘은 모르겠지만, 동국대학교와 연관돼서 디연이라는 단어가 검색이 잘 안된다거나 태그 등이 원인겠지요? 이 말은 디연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애용하는 학우수가 실제로 적을 수도 있다는 것 같아요. 가입자 수하고 이용빈도 등의 자료는 제가 접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많이 침체돼있는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동국대학교라고 검색했을 시 '디연'이 딱딱 나오게됐으면 좋겠어요. 우선 노출빈도가 높아야되니까요. 더불어 대대적으로 한번 홍보를 했으면 좋겠어요. 벽보를 붙인다든지 학교 입구에서 홍보한다든지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요?

 그리고 싸이디연 시절에는 새내기 소개, 질문 등을 받는 공간과 재학생 소개 등이 있었어요.(보통 과 싸이 클럽에 올렸지만 디연에 멋 모르고 자기소개를 올리는 친구들이 많았죠) 이는 입학 전에서부터 쭉 디연을 이용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던거 같은데 살짝 아쉬워요. 

둘째,  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예를들자면 우리 학교에는 중국인, 일본인, 동남아인 등의 외국인 학생들도 많은데 여러모로 같은 학교면서도 멀게 느껴지네요. 온라인 공간은 대체로 오프라인보다는 개방적이고 접근하기 쉬워서 외국학생들을 위한 공간, 외국학생들과 대화하는 공간 등을 마련하면 좋을 것 같아요. 성공적으로만 된다면 단순히 각국의 친구들을 사귀는 것에서 나아가 그들의 생각, 문화를 알고 글로벌 역량까지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의 수많은 외국인들하고 허물이 없어진다면 영어회화 학원 다닐 필요도 없겠지요?

 물론 예상되는 문제점들이 많긴 하겠지만, 디연 자체가 '동국대학생을 위한 커뮤니티'니까 그들과 함께 하면서 푸는게 옳다고 봐요.

셋째, 창의적인 생각이 많이 오고가고 디연이 됐으면 좋겠어요.

 학기 중에 특히 축제기간 때 다른 학교사람들 중 개인 혹은 소수 주최로 소개팅이벤트를 한다든가 파티 홍보하는 것들을 많이 봤어요. 각 학교 홈페이지 돌아다니면서도 홍보하고 실제로 반응도 좋았고. 특히나 인상깊었던게 중앙대학교 주최의 '미지의소개팅'이었어요. 그런게 활성화돼있다는 것은 단순히 아 외로운데 소개팅이나 마련해볼까?가 아니라 특정 인물이 좋은 취지로 '내가 한번 학교 연합 소개팅을 주최해볼까?'하는 등의 일들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 같아요. 말이 복잡한 것 같은데, 예를들어 인터넷에 떠도는 미국 MIT 공대의 축제, 기념일사진들을 보면 학생들이 창의적인 계획을 세워서 맘껏 펼치는(학교 옥상에 우주선을 만든다든지, 구조물을 세워놓는다든지 등)활동들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학생들이 모르는 학우들과도 창의적인 주제를 갖고 토론을 하고 실제 프로젝트 등을 맘껏 벌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타학교하고의 연계성도 높이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구요.

 더불어 학술적인 얘기도 많이 오고가는 디연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번에 쭉 써내려 가느라 글이 다소 번잡스러운 것 같네요.

 다소 이상적인 얘기들인 것 같긴도한데 디연은 동국대학교 대표커뮤니티이며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올라오는 글들이 학생들을 대변한다고 생각해요. 또한 마케팅관점에서도 중요하며, 온라인마케팅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되고있죠. 입학처, 점수공개 카페 등보다 제 생각에는 학교커뮤니티가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해요. 

 이 중요성을 학교운영진(총장님 등) 등에 잘 어필한다면 여러가지 지원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도해요.

 추가로 디연 운영진들이 하는 일 등을 구체적으로 알고싶어요! 행사, 이벤트, 홈페이지 글 관리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모임을 갖고 주로 어떤 얘기를 하는지 등이요. 바쁘긴 하지만 다음번에 디연 운영진 지원을 해볼까 생각중이기도해서요!

 감사합니당.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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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닥
2012.07.09
오 좋은 자세군요!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만...ㅠㅠㅋㅋ 꼬끄닥님이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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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비얀코
2012.07.09
오 조으다조으다 !! 운영진들은 이 글을 보고 각성하라 ! 각성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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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끄닥
2012.07.09
@더블비얀코
각성하라고여? 아 반대는 제가아닙니다. 증거로 동감하나해드려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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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2012.07.09
@더블비얀코
실수로 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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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везда
2012.07.09
활성화를 기대하며 대량뻘글을 쏟아내었으나....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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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꼬끄닥
2012.07.09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우선 활성화의 경우 이번 2학기부터가 관건이 될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디연 사이트의 안정화에 집중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죠 현재 많이 안정이 된 상태이니 활성화및 확장을 들어갈 계획입니다. (그 시스템적 기반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확장할경우 더 문제가 생기기에 소극적으로 광고를 한 면도 있습니다) 새내기게시판은 또한 학초에 오픈해두었으나 현재 닫아둔 상태입니다~ (또한 게시판에서 열성적으로 댓글과 글을 쓰는 운영진은 저밖에 없습니다 현재?!)

두번째로 그부분은 제가 감이 오질 않네요ㅠㅠ 정확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군요. 실제로 저희야 언제나 개방이 되어있으나, 외국인 학생분들이 들어오시는것은 아마도 그분들의 선택이어서, 또한 아무래도 저희도 운영의 문제가 있으니 공간같은경우는 활성화 인원이 확실히 있다고 판단이 될경우 게시판을 생성하거나 합니다.

세번째도 역시 저희 커뮤니티의 확장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여태까지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별로 없었으나 이번 2학기부터 오프라인 이벤트를 서서히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학교측에 어필을 해서 학교의 지원을 얻지 않는 이유는 저희가 학생과 학교의 중간다리 즉 중립의 역할을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디연 소개 페이지에도 있죠 ^^)

디연 운영진이 하는 일은

(총괄운영팀) - 구체적 분야(세부적으로는) 디자인, 사이트 관리, 이벤트 준비정도로 생각중이고 총괄운영의경우 저렇게 팀이 나뉘어서 일을 하고요 사람대하는것을 좋아하거나 톡톡튀는 아이디어(이벤트 구성이라던가)가 많거나, 디자인을 잘한다거나 하면 좋습니다. 디자인:은 포스터의 제작이나, 여타 이벤트용 이미지의 디자인을 합니다. 사이트 관리:는 디연의 관리를 의미합니다. 사이트내에 문제가 없는지, 회원분들의 건의사항이 있는지 등을 관리합니다. 이벤트팀:은 신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있을 많은 이벤트의 기본 인원으로 되며, 이벤트의 기획 및 진행을 맡을 예정입니다.

(웹진팀) - 디연에서 발행되는 웹진을 맡습니다. 어느분야에대해서 나는 잘 알고 좋아한다 싶으면 그것을 남들이 공감할만큼 글로 풀어낼 수 있으면 좋습니다. 물론 열정이 있으신 분을 좋아합니다. 또한 회의는 매달 한번씩 있고, 준비가 필요하면 수시로 팀별로등 여럿이 만나 회의를 합니다. 회의때는 건의사항 관련 내용이나, 사이트의 추가될 기능, 이벤트 준비 회의, 엠티 준비 회의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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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연어
2012.07.09
@꼬끄닥
답변 감사합니다! 외국인학생의 경우 요새 비중도 늘어나고있고 우리학교 학생이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한건도 안보이는건 알려지지 않았으며 마땅한 공간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다소 고생스럽더라도 캠퍼스내에서 지나가는 외국인학생들에게 직접 홍보를 하고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 원하는 공간을 디연 내에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과에 따라서 외국인학생들이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알려서라도 친해지고 싶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예를들어 당분간 직접 소개가능한 게시판을 만들어 줄 수도 있을것입니다. 또한 외국인 전용게시판을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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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연어
2012.07.09
@디연어
그리고 학교측 지원문제는 '디연의 영향력 자체를 키워서(활성도, 글의 양질, 학생 간 교류 등)' 많이 키워서 학교 측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다주며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게끔 어필을 하면 제 생각에 충분히 개입을 배제한 지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생각을 해본 것입니다.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거절 당하면 어쩔 수 없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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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운영진하시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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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소녀네티
2012.07.11
베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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