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입니다.
재학생 분들이나 졸업하자마자 학교에서 꾸준히 날아오는 당황스러운 문자 있을꺼에요.
학교에 기부하라고....=_ =
웃긴게 나는 학교에서 뭐 받은거 없이 재학시절 내내 4년을 꼬박 3700만원을 갖다바쳤는데,
학교에서 오는 메리트는 거의 제롭니다.
공대생 태반이 느낄테지만,
취업지원센터는 진짜 뭐같고 실력도 없는 사람들이 이상한 트집이나 잡고 앉아있고,
메이저 기업 혹은 괜찮은 기업은 학교로 리크루팅도 잘 안와요.
오죽하면 SKY나 건대나 서성한 찾아다니면서 가야되요.
그러면서 재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이 잘나간다 싶으면 빨대 꽂을라그러고....
조계종이 진짜 학사운영 및 재단에 손떼기 싫으면, 조계종 차원에서 학교를 지원해야죠.
정말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는 학교당국도 우습고, 저런 문자 받기도 싫어서 오는 족족 수신거부 합니다.
쓸데없는 넋두리를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아무튼 재학생분들도 반드시 고려하세요.
우리학교 레벨은 사회적 인지도에서 그냥 마지노선이에요.
좋은 회사에 간다? 시험에 붙었다? 그건 개인 실력이에요. 학교는 절대 도와주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