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지 어언 2년...
휴학포함 5년 다닌 학교를 떠나 잡은 직장도 어쩌다 충무로라
6년째 충무로행 졸업생입니다.
신입생 시절 호감을 가진 아이를 포함해 동기 여럿이 술을 먹었던 날
객기 부리며 마신 술 탓에 헛소리와 구토를 마치고
겨우 술을 깨러 충무로역 롯데리아(지금은 버거킹)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기억이 6년이 지나 다시 나는 이유는
회식 때 충무로역 술집을 배회하며 마지막으로 간 곳이
그 때 그 버거킹이었기 때문인데,
마가 끼었는지 이번엔 그 버거킹에서 술에 취해 양 무릎을 2층 계단에 박아 일주일간 피멍이 들었던....ㅋㅋㅋㅋ
술은 적당히 마시는게 좋겠네요.